다행 또 다행! 433억 역수출 신화 폰세, 만세 외친다...선발 경쟁자 2명, 각각 토미 존 수술·부상 예방 차원에서 로스터…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KBO 리그를 평정하고 이번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코디 폰세가 2026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미치 배논 기자는 셰인 비버가 개막 시점에는 15일 자 부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비버가 포스트시즌과 휴식기 동안 전완부에 피로 증상을 느꼈고, 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비버의 부상자 명단 합류는 예방 차원"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슈나이더 감독은 "선발 예비 자원이었던 보우덴 프랜시스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26시즌 전체를 결장한다"며 2명의 선발 투수의 정확한 상태를 밝혔다.


비버는 지난 2024시즌 단 2경기에 나선 뒤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여름 마운드에 복귀해 정규 시즌 동안 4승 2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비버가 올해 충분한 이닝을 소화할 것"이라며 "현재 90피트(약 27.4m) 거리에서 평지 캐칭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 전까지 비버는 사이영상을 수상한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18시즌 데뷔해 6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60승 32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으며 831이닝 동안 삼진은 938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시즌 도중 전완부에 통증을 느꼈고, 이 때문에 1,600만 달러(약 230억 원) 선수 옵션을 실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4시즌 깜짝 선발로 등장한 프랜시스는 지난해의 경우 14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6.05에 그쳤다. 그는 6월 이후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올해도 수술로 시즌 전체를 결장할 전망이다.

비버와 프랜시스의 이탈은 폰세에겐 기회다. 토론토는 현재 케빈 가우스먼, 딜런 시즈가 1, 2선발을 맡을 예정이었으며, 3선발은 특급 신인 트레이 예세비지에게 돌아갈 공산이 컸다. 이어 4선발로 비버가 나서고 폰세는 호세 베리오스, 프랜시스와 5선발 경쟁을 벌일 전망이었다.
하지만, 프랜시스와 비버가 아웃되면서 폰세는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에 안착하게 됐다. 선발 투수 자체가 없기 때문에 큰 경쟁 없이 4선발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론토는 추가로 선발 투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해 활약했던 맥스 슈어저와 다시 맞손을 잡을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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