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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연속! 토트넘, 제정신인가...프랑크 경질→아모림 선임 검토? "스리백 시스템 준비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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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가 루벤 아모림을 선임할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감독직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으며, 토마스 프랑크는 오늘부로 팀을 떠난다. 그는 2025년 6월에 부임했으며, 우리는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그에게 필요한 시간과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성적과 경기력으로 인해, 이사회는 시즌 이 시점에서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브뢴뷔 IF를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프랑크는 2018년 10월 브렌트퍼드 감독으로 부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0/21시즌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이후 2021/22시즌 13위, 2022/23시즌 9위, 2023/24시즌 16위, 2024/25시즌 10위 등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브렌트퍼드 시절의 강점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부임 이후 13승 10무 15패, 승률 34%라는 아쉬운 성적만 남긴 채 결국 경질되고 말았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16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같은 날 첼시와 2-2로 비긴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0)에 15위를 내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면서 강등권과의 승점 차도 불과 5점으로 좁혀졌다.

그리고 상황이 급박해진 만큼, 토트넘이 감독 대행 체제보다는 신임 감독을 빠르게 선임할 가능성 크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아모림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 “토트넘은 41세의 아모림에게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으며, 부임 가능성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주요 북메이커들의 배당이 10/1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서, 그가 차기 감독 후보 리스트 상위권으로 올라섰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아모림의 평판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시간이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그의 맨유 부임은 애초에 설득력이 크지 않은 선택이었다. 맨유는 스리백 시스템에 맞춰진 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토트넘은 3-4-3 시스템을 운영할 준비가 더 잘 돼 있는 팀으로 보이며 만약 그가 부임한다면 아모림이 선수단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을 지휘하던 시절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2024년 11월 맨유에 부임한 이후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만 남겼다.

그는 첫 시즌 리그를 15위로 마쳤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에도 그를 신뢰하며 지원을 이어갔지만, 오히려 내부 갈등만 심화됐고 팀은 점점 더 위기에 빠졌다.

결국 아모림은 63경기에서 25승 15무 23패(승률 39.68%), 122득점 114실점이라는 성적을 남긴 채 경질됐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이 아모림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할 경우 정말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사진= 투더레인앤백,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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