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올해의 탈출상' 확정! 토트넘, 프랑크 '경질'...8개월 만에 지휘봉 박탈 "후임 물색 중…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경질됐는 소식이 전해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FC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해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이라며 "프랑크 감독은 팀을 프리미어리그(PL) 16위에 둔 채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프랑크 감독은 지난해 6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뒤 8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승점 38)에 머물며 부진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브렌트포드 FC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프랑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비록 시즌 준비 과정에서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힘을 쏟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이 가운데 '강호' 맨체스터 시티 FC(2-0)도 꺾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전술적 한계가 드러났고, 선수단 내부 분위기와 팬심도 점차 흔들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리더십 논란까지 더해지며 팀 안팎에서 잡음이 이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 PL 7승 8무 11패(승점 29)로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과의 격차가 좁혀지자, 구단은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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