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타도 다저스’ 외치며 돈 펑펑 쓴 메츠, 4970억 유격수 손목 부상→ 수술 가능성까지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뉴욕 메츠가 2026시즌 시작도 전에 삐걱거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왼쪽 손목 유구골 부상으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츠는 이 검진을 통해 린도어가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수술을 받을 경우 회복 기간은 약 6주가 소요된다. 이는 개막전 시점까지 회복 일정이 촉박해질 수 있음을 의미하지만,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은 개막전을 결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스턴스 사장은 “현시점에서 설령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린도어가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린도어는 리그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 4시즌 동안 그는 시즌 평균 158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잔부상에 시달렸다. 2024시즌 막판에는 허리 통증을 안고 뛰었고, 지난해에는 상당 기간을 발가락 골절을 안고 뛰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오른쪽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도 받았다.
만약 린도어가 일정 기간 결장하게 될 경우, 메츠는 이번 겨울 영입한 보 비셋에게 본래 포지션인 유격수를 맡길 수 있다. 비셋은 당초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외에도 마커스 시미언, 로니 마우리시오, 비달 브루한 역시 유격수 소화가 가능하다.

린도어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다.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4회, 골드글러브 2회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지난해 160경기에서 타율 0.267 31홈런 86타점 117득점 OPS 0.812 등을 기록했다. 한 시즌 30홈런이 가능한 유격수다. 수비에서도 정상급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뛰어난 주루 능력까지 갖췄다.
팀의 리더 역할도 맡고 있다. 메츠의 전력은 린도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과 수비, 주루를 모두 이끄는 린도어가 이탈할 경우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한편, 린도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10년 총액 3억 4,100만 달러(약 4,970억 원)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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