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엡스타인 파일에 6번 언급" 구자철 뺨 때렸던, 뮌헨 전설 리베리, 해당 문건 등장에 佛 발칵…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엡스타인 파일에 프랑크 리베리가 거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계도 '엡스타인 스캔들'의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리베리의 이름이 엡스타인 파일에 여섯 차례 언급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이는 제3자의 진술에 인용된 형태로, 사법적 혐의 제기나 기소와는 무관하다는 게 핵심이다. 리베리 측은 해당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엡스타인 스캔들은 전 세계를 뒤흔드는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 금융가 제프리 엡스타인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로 수사받던 과정에서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로 불리는 해당 자료가 공개됐는데, 여기에 저명한 정치인과 재계 인사, 연예·스포츠계 유명인들의 이름이 언급돼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리베리도 함께 거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문서 속 리베리의 이름은 제3자의 진술에 등장하며, 폭력 사건과 성매매 조직에 대한 서술이 포함돼 있다.
해당 진술에는 "리베리가 내 정원에 있던 나를 공격하려 했고, 그가 내 전화번호와 주소를 입수한 상태였으며, 경찰이 그를 둘러싸 차량으로 돌려보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파장이 커지자, 리베리의 변호사 브루사 카를로 알베르토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뉴스"라며 "리베리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즉시 대응에 나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의뢰인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자들을 상대로 필요한 모든 형사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리베리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C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 최전성기를 보낸 스타 플레이어로,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12년 12월 뮌헨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DFB 포칼컵 16강전 도중 구자철과의 경합 과정에서 충돌을 빚었고 구자철의 뺨을 때렸다. 이로인해 리베리는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 받았다.
이후 리베리는 지난 2019년 뮌헨을 떠났고, 2022년 10월 US 살레르니타나 1919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 현재는 동 팀에서 코치직을 부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 포라,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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