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테토쿰보 트레이드 시도했던 밀워키, 캠 토마스 영입해 '윈나우'로 노선 변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밀워키 벅스가 갈대 같은 행보를 보였다. 리빌딩 대신 윈나우를 택했다.
미국 'ESPN'을 비롯한 주요 매체는 일제히 밀워키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캠 토마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앞서 브루클린 네츠에서 웨이버 처리된 뒤 방출을 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미안 릴라드를 처리한 뒤 마일스 터너를 영입하며 야니스 아테토쿰보와 우승에 도전했던 밀워키는 최근 파격적인 선택을 하는 듯했다. 아테토쿰보가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렸고, 팀 성적도 21승 29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까지 추락하자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인 아테토쿰보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아테토쿰보 역시 이를 받아들이는 듯한 의사를 표하면서 협상은 가속화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비롯해 뉴욕 닉스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다. 구미에 당기는 제안이 없었던 밀워키는 아테토쿰보를 붙잡고 올해 혹은 내년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리고 밀워키는 토마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토마스는 지난 2024-25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득점 3.8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슈팅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자체는 좋은 선수다.
다만, 토마스는 지속적으로 햄스트링 부상을 겪고 있다는 부분은 상당한 흠으로 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성적도 평균 15.6득점 3.1어시스트로 나빠졌다.
그럼에도 밀워키가 토마스를 영입한 이유는 아테토쿰보가 빠졌을 때 해결사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아테토쿰보가 출전했을 때는 100번의 포제션당 123.2점을 올리는 수준급 효율을 보였지만, 그가 빠졌던 경기에서는 109.5점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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