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칵!' 이강인, 6분 만에 '강력 쐐기골→佛축구 새역사 탄생' PSG, 마르세유 5-0 대승...라이벌 더비 사상 최다 점…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FC(PSG)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PSG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 리그 1 21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리그 1에서 16승 3무 2패(승점 51)를 기록, RC 랑스(16승 1무 4패·승점 49)를 따돌리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누누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퀴뇨스-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수비벽을 형성했다. 중원엔 주앙 네베스-비티냐-세니 마율루가 이름을 올렸으며, 최전방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가 배치됐다.
이에 맞서는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제프리 더랭이 골문을 지켰고, 뱅자맹 파바르-레오나르도 발레르디-파쿤도 메디나가 백스리를 구축했다. 3선은 티모시 웨아-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퀸턴 팀버르-에메르송 팔미에리가 2선은 에단 은와네리-메이슨 그린우드가 담당했고, 스트라이커 아민 구이리가 PSG의 골문을 노렸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 멘데스의 낮은 크로스를 뎀벨레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PSG는 전반 37분에도 뎀벨레가 마르세유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 흐름이 완전히 넘어왔다. 후반 19분, 마르세유 메디나의 자책골이 나오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불과 2분 뒤에는 흐비차가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엔리케 감독은 이후 여유 있게 교체 카드를 활용했고, 용병술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6분 만에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아 니어 포스트를 겨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더랭이 몸을 날려 막아보려 했지만, 워낙 강력했던 터라 손에 맞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득점으로 PSG는 5-0까지 달아났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무실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득점은 이강인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에 따르면, 이번 르 클라시크(PSG-마르세유 더비)는 PSG 홈 기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기록한 경기로, 이강인이 그 역사적인 승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짧은 시간 대비 인상적인 지표를 남겼다.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10(90%), 기회 창출 2회, 크로스 성공 2/2(100%)를 기록했으며, 평점 7.4를 받으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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