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순조로워" 최후통첩 뒤집혔다...김민재, 다음 시즌도 벤치 탈출 어렵다! "뮌헨, 우파메카노…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은 수비수 우파메카노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구단은 이번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는 수비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유럽 최고 수준의 센터백 중 한 명을 붙잡아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수뇌부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만족하고 있으며, 계약 연장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를 2030년까지 묶어 두는 것은 장기적인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향후 몇 년간 값비싼 대체 자원을 찾을 필요를 줄여준다. 팬들과 전문가들 역시 이를 매우 긍정적인 행보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는 2021/22시즌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 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워 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공식전 3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26경기에서 2,009분을 소화하며 뮌헨 수비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협상은 한동안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며, 그의 이적 가능성도 꾸준히 거론됐다.

특히 지난 2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뮌헨은 제안을 전면 철회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되면 그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감독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여기에는 울리 회네스와 칼하인츠 루메니게도 포함된다. 구단 내부에서는 모두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불과 며칠 만에 분위기는 달라졌다. 우파메카노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 것으로 보이며, 재계약 체결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그리고 이는 김민재에게는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냉정히 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요나탄 타와 우파메카노에 밀려 센터백 3순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우파메카노가 FA로 팀을 떠날 경우 김민재에게도 주전 도약의 기회가 열릴 수 있었지만, 그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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