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49.7% 미쳤다! “NBA 최고 슈터 데려왔다” 레딕도 엄지척…레이커스, 트레이드 대성공? “더 많이 쏘게 하겠다” 공…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이 트레이드 마감 직전 단행된 구단의 거래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NBA 소식에 정통한 ‘ESPN’ 소속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이커스가 게이브 빈센트와 2032년 2라운드 지명권을 애틀랜타 호크스로 보내고, 그 대가로 루크 케너드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수비 보강에는 실패했지만, 외곽슛 보강에는 확실히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너드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7.9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 자체는 많지 않지만, 경기당 3.2개의 3점슛을 시도해 성공률 49.7%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야투 성공률 53.8%, 자유투 성공률 91.4%로 이른바 '180클럽(50/40/90)'을 유지하고 있다.

부상 여파로 올 시즌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빈센트를 보내고 팀의 약점이었던 외곽 생산성을 보강한 만큼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역시 "케너드의 스킬셋은 분명 플러스 요인이고,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경쟁 속에서 레이커스가 버텨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B라는 성적을 메겼다.
그리고 레딕 감독 역시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미국 매체 ‘스포팅 뉴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 수준의 슈터를 확보하며 약점이던 외곽슛을 보강했고, 레딕 감독도 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딕 감독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119-114로 승리한 뒤 트레이드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그(케너드)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슈터 중 한 명이다. 나는 그가 더 많이 슛을 던지도록 권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빈센트에 대해서도 “우리는 모두 그가 이곳에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낼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좋은 선수이고,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팅 뉴스 역시 “레이커스가 쓸만한 백업 가드를 잃긴 했지만, 케너드의 슈팅 능력을 고려하면 빈센트는 충분히 대체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된다 레이커스는 현재 팀 3점슛 성공률 34.9%로 리그 21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과연 현 시점 리그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는 케너드를 영입한 레이커스가 잔여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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