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대형반전… 이강인(아틀레티코•24) 끝나지 않았다! PSG와 '도장 직전'까지 가능→ “ATM, 아직 포기 X, 여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아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ATM은 공격진에 아데몰라 루크먼을 보강했고, 중원에는 오베드 바르가스와 로드리고 멘도사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라며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1월 이적시장에서 실현되지 못한 야심찬 구상들을 여름에 다시 추진할 계획이고, 그중 눈에 띄는 이름이 바로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가장 큰 장애물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었다. 그는 시즌 중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비록 매 경기 선발은 아니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공격 로테이션에서 매우 유용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 결정으로 ATM은 해당 딜을 일단 보류하고 더 현실적인 타깃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이강인의 이름은 여전히 최우선 명단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PSG에 잔류하긴 했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이탈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달 20일 ATM 소식에 정통한 다비드 메디나 기자는 “이강인은 PSG를 떠나 ATM으로 이적하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며 “구단은 전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고,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임대 형태까지 감수하며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매체의 주장처럼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최소한 이번 겨울 이적시장 내 이동은 무산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PSG는 이강인의 재계약까지 추진하고 있는 분위기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키프’는 2일 “PSG 내부에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강인보다 더 나은 선수는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발언을 함께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그는 볼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올 때도 압박 속에서 볼을 잃지 않는 선수가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모두 좋은 장면들을 보여줬다”며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다시 합류하는 건 긍정적인 일이고,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이번 겨울 ATM의 강한 관심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 여름과 달리, PSG에서의 미래를 고민하던 당시와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평가”라며 “그는 제안을 거절했고, 무엇보다 시즌 중반인 현 시점에서 PSG가 이강인을 내보내는 선택지는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PSG의 구상은 오히려 명확하다. 2028년 6월 30일까지인 이강인의 계약을 연장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ATM은 이강인이 PSG와 확실히 재계약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피차헤스는 “PSG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ATM은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기술,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라리가 경험이 팀 공격에 완벽히 어울린다고 보고 있다”며 “재계약이 성사되면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겠지만, 협상이 지연된다면 여름에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이강인은 여전히 전략적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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