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꼭 보여드리고 싶어" 스웨덴 15세 유망주 득점 후 파격 선언...“내꿈은 맨유에서 뛰는 것…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웨덴의 10대 유망주 제베디 케네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꿈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스웨덴의 15세 공격수 제베디 케네디가 언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이 꿈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는 최근 미엘뷔 AIF가 아르티스 브르노를 4-1로 꺾은 애틀랜틱 컵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스웨덴 매체 ‘포트볼스카날렌’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당연히 내 꿈은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다. 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지난해 여름 GIF순스발을 떠나 미엘뷔로 이적했고, 최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공격수인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그리고 결정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미엘뷔의 스카우트 라비노트 바이람이는 케네디를 두고 “스웨덴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현재 스웨덴 U-15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케네디는 규정상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해외 빅클럽 이적이 어렵다. ‘트리뷰나’ 역시 “현행 규정에 따라 올드 트래퍼드로 향하는 시나리오는 최소 18세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대 유망주가 ‘아버지를 위한 꿈’이라는 동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다는 점은 적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케네디의 이름이 맨유 스카우팅 명단에 오르는것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미엘뷔,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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