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슈퍼팀' 다저스 선발진이 3위... 차이 나는 그럼 1,2위는 대체 누구야?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다소 이해하기 힘든 결과다. 평소 욕심이 많은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도 만족할 만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했지만, 정작 2026시즌 선발 로테이션 평가에선 다저스 선발진이 3위에 그쳤다.
미국 통계 전문 매체 'TJStats'는 오는 2026시즌 최근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발진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매체는 다저스의 WAR을 16.4로 계산하며 전체 3위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래스나우-에밋 쉬핸-사사키 로키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 선발진을 구축했다. 백업 자원도 개빈 스톤, 리버 라이언, 저스틴 로블레스키, 카일 허트, 밴 캐스패리우스, 잭슨 페리스 등 면면이 화려하다.
그럼에도 다저스가 전체 1위가 아닌 이유는 아무래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다저스 선발 중 지난해 규정 이닝을 돌파한 선수는 야마모토 단 1명뿐이었다. 스넬, 글래스나우, 쉬핸은 '인저리 프론'이며 오타니도 투타겸업 풀타임 복귀 첫 시즌이다. 스톤, 라이언 등도 큰 수술을 받은 뒤 복귀했다.

다저스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른 팀은 무려 18.0을 기록한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지난해 타릭 스쿠발과 마지막까지 사이영상 경쟁을 펼쳤던 개럿 크로셰가 1선발을 맡고, 최근 소니 그레이를 트레이드로, 레인저 수아레즈를 5년 1억 3,000만 달러(약 1,906억 원)에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하위 선발도 브라이언 베요, 패트릭 산도발, 유망주 페이선 톨리, 코넬리 얼리 등이다.
2위는 17.8로 보스턴의 뒤를 바짝 쫓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디트로이트는 현역 최고의 투수 타릭 스쿠발을 필두로 케이시 마이즈, 잭 플래허티, 잭슨 조브, 리즈 올슨 등 정상급 선발진을 갖췄다. 게다가 5일(이하 한국시간) FA 최대어로 꼽힌 프람버 발데스와 3년 1억 1,500만 달러(약 1,686억 원)에 계약해 더 강해졌다.
다저스에 이어 4위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폴 스킨스가 이끄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게릿 콜-맥스 프리드-카를로스 로돈-캠 슐리틀러라는 정상급 4선발을 갖춘 뉴욕 양키스는 13위에 그쳤고,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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