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슈퍼팀' 넘어 'Super슈퍼팀' 완성하나? ML 최고 투수 스쿠발 영입에 사사키 내준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동안 사그라들었던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트레이드 소문이 다시 피어났다. 유력 행선지는 이번에도 LA 다저스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 잭 라이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쓰리핏'을 위해 스쿠발 영입을 노릴 수 있으며, 반대급부로 사사키 로키, 잭슨 패리스, 자이어 호프를 내주는 '1:3 트레이드'를 단행할 수 있다고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스쿠발은 최근 2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한 역대 최고 수준의 투수다. 그는 2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서 31승 10패 469K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현재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 '양대 리그 사이영상' 출신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1~4선발을 이루며, 5~6선발에는 사사키와 에밋 시핸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예비 전력도 풍부하다. 개빈 스톤, 리버 라이언, 카일 허트, 저스틴 로블레스키, 벤 캐스패리우스 등이 대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해선 확실한 선발 투수 1명이 필요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스넬, 글래스나우 등은 '인저리 프론'이며 야마모토도 지난해 200이닝을 넘게 던졌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 오타니 역시 투타 겸업 풀타임 복귀 첫 시즌이다.

이에 스쿠발 영입설이 점점 대두되는 가운데, 반대급부로 사사키가 떠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사사키는 지난해 시즌 초반에는 제구 난조를 겪으며 부진했지만, 어깨 충돌 증후군 부상에서 회복한 뒤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해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한편, 사사키는 올해 확실한 선발 투수로 전향하기 위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고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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