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대형 이적 성사!' UCL+프리미어리그 우승자, 최강희 감독 품 안긴다..."주마, 중국 산둥 타이산 이적 앞…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 FC가 유럽 무대를 호령한 커트 주마를 영입한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산티 아우나 기자는 4일(한국시간) "CFR 1907 클루지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주마가 새로운 나라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복수의 소식에 따르면, 주마는 중국슈퍼리그(CSL) 소속 산둥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주마는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조건으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를 거친 그는 이번 중국행을 통해 또 하나의 커리어 여정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 센터백 주마는 AS 생테티엔에서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16세에 프로 데뷔한 그는 2013년 쿠프 드 라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 첼시 FC로 이적한 주마는 여섯 시즌 동안 151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2회, 캐피털 원컵(現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첼시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둥지를 옮겨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주장 완장을 차는 등 리더십도 인정받았다. 특히 2022/23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의 일원이 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후 2024년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오로바 FC로 임대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루마니아의 클루지에 FA로 합류했다. 다만 클루지에서의 생활은 길지 않았고, 지난달 계약이 종료되며 다시 FA 신분이 됐다.
무적 신분이 된 주마를 향해 손을 내민 구단은 산둥이었다. 산둥은 현재 최강희 감독이 정식 사령탑 자리에 앉아 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 펭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팀은 올 시즌 CSL에서 15승 8무 7패(승점 53)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와 있다.
사진=산티 아우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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