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천군만마' 얻었다!→'리그 우승+UCL 진출 단골' 포르투 중원 핵심 유스타키오, LAFC 이적 가시화 "…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천군만마를 얻을 예정이다. '유럽 전통 강호' FC 포르투 소속의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캐나다 매체 'TSN'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국가대표팀 부주장 유스타키오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LAFC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그는 이번 주말 LA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유스타키오는 최근 1년 사이 LAFC에 합류한 캐나다 국가대표 동료 제이콥 샤펠버그,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계 캐나다인인 유스타키오는 프로 데뷔 초반 SCU 토헤엔스, 레이숑이스 SC 등 하부 리그를 전전했으나, GD 샤베스로 이적하며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샤베스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그는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고, 2019년엔 멕시코 명문 CD 크루스 아술로 이적했다. 비록 이적 초기,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며 어려움을 겪었기도 했지만,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로 임대 떠나 반등에 성공, 2021년엔 완전 이적 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명문'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유스타키오는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체제에서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올 시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 체제에서 유스타키오는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았고, 현재까지 14경기 출전해 482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 속에서 LAFC행은 커리어 전환점이 될 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나다 축구 전문 매체 '캐내디언 사커 데일리'는 "LAFC는 900만 달러(약 130억 원)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정상급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최고의 가성비 선택을 했다"며 "지난해 여름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슈아니에르에 이어 유스타키오까지 더하며 중원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유스타키오는 그동안 LAFC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중원 장악력과 경기 조율 문제를 해결해 줄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캐나다 대표팀과 구단 모두에 상호 이득이 될 수 있는 선택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내디언 사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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