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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안 가요' 6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는데…포르투갈 국대 네베스, 알 힐랄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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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포르투갈 국가대표 후벵 네베스가 결국 알 힐랄과 동행을 이어간다.

알 힐랄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후벵 네베스와의 계약을 3시즌 연장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그의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 나와프 빈 사드 왕자는 이날 리야드에 위치한 구단 본부에서 네베스와 직접 재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어 “네베스는 팀과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동료들과 함께 알 힐랄의 5개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국왕컵(카스 알하라메인 알샤리파인 컵),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사우디 슈퍼컵 2회, 그리고 리야드 시즌 컵이 그가 들어 올린 트로피들이다. 또한 2025년 클럽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내며 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당초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네베스는 알 힐랄에서 3년 더 활약하게 됐다. 계약 만료가 임박했던 만큼 그는 유럽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가 네베스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려 한다. 선수는 현재 커리어의 정점에 있으며, 잉글랜드 무대 복귀는 그에게도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평가였다. 네베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이기 때문이다. FC 포르투 유스 출신인 그는 2017년 8월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6시즌 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253경기 3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여름 4,700만 파운드(약 938억 원)의 이적료로 알 힐랄에 합류한 그는 현재까지 공식전 115경기 18골 30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17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1위 수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알 힐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카림 벤제마에 이어 네베스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을 향한 전력을 확실히 갖추게 됐다.

사진= UNITED EDITS, 알 힐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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