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 뺐다’ 로버츠 감독, 폭풍 감량 대성공! 원인은 김혜성 때문? KIM과 리턴 매치 위해 ‘독기’ 품었나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오프시즌 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미국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번 겨울에 무려 12파운드(약 5.4kg)를 감량했다고 한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식단을 전면적으로 바꿨고, 알코올도 거의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감량을 결심한 계기는 지난해 8월이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경기에서 스윕을 당한 뒤, 그는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되돌아봤다고 한다. 사흘간 면도를 하지 않은 채 지내던 그는 “스스로에게 ‘살이 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쳐 보이고 초라해 보이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감량 이후 “감독이 된 이래 지금이 가장 좋은 몸 상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로버츠 감독은 와이너리의 오너를 맡고 있을 정도로 와인을 즐기는 걸로 알려졌지만, 장기간 감독직을 이어가기 위해 기호품까지 끊는 철저함을 보였다. 그의 ‘진심 어린 결심’에 팬들 사이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NS 등지에서는 “와이너리 오너인데 술을 안 마신다고… 거기 와인 맛없는 거야?”, “타선에 합류할 준비를 하는 건가”, “로버츠 감독 감량 대단하다”, “3연패를 향한 각오가 느껴진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월드시리즈 기간 중 팀을 독려하기 위해 김혜성과 달리기 시합을 펼치다 넘어졌던 일을 언급하며 “이제 2루 베이스에 걸려 넘어질 일은 없겠네”, “김혜성과 리턴 매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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