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다저스, 정말 김혜성이 개막전 선발로 나서나? 다저스, 17억에 영입한 내야수 앤디 이바네즈 DFA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LA 다저스로부터 굳건한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 앨든 곤잘레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유틸리티 내야수 앤디 이바네즈를 DFA(지명 할당)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저스는 최근 카일 터커를 영입한 뒤 DFA 처리했던 마이클 시아니를 다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출신인 이바네즈는 지난 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타율 0.254 28홈런 128타점 OPS 0.694를 기록했다. 2루와 3루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다저스와 최근 1년 120만 달러(약 17억 원)에 계약했다.
이에 이바네즈는 김혜성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게다가 이바네즈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거부권 옵션이 없어 그가 트리플A에서 시즌을 출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다저스는 최소 이바네즈를 키케 에르난데스가 돌아올 때까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은 키케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중반 복귀할 예정이다. 또, 토미 에드먼도 발목 수술을 받아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기에 이바네즈 혹은 미겔 로하스가 주전 2루수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를 써보지도 않고 DFA 처리했다. 만약 클레임을 거는 팀이 있다면, 이바네즈는 해당 팀으로 양도된다.

다저스가 이바네즈를 활용하지도 않고 DFA 처리한 결정은 김혜성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 두텁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김혜성이 오는 3월 열리는 2026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생겼다.
한편,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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