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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손흥민 패스→호날두 골' 터진다 "LAFC 이적, 쏘니와 호흡 최적의 해법"...CR 7, 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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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한 시대를 풍미한 호날두는 현재 알 나스르 FC에서 커리어의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어느덧 40세에 접어들었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왕성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탈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불만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유력지 '더 내셔널'은 3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FC, 알 아흘리 SFC, 알힐랄 SFC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을 위해 알 힐랄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PIF가 알 힐랄을 사실상 밀어주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2022년 말 알 나스르 이적 이후 아직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를 비롯한 주요 국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고 짚었다. 세계 축구의 중심축을 바꾼 이적이라는 평가와 달리, 성과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더 내셔널'은 "북중미 월드컵이 불과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해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같은 무대에 서는 선택을 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톱스킬 풋볼'도 같은 날 "호날두가 올여름 MLS 이적을 전격 검토 중"이라며 "차기 행선지로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호날두가 MLS행을 결정한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 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대회가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회 개최지와 동일한 무대에서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행은 월드컵을 향한 준비 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특히 LAFC를 택할 경우, 손흥민이라는 특급 조력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PFSN' 역시 "LAFC로 이적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는 시나리오는 호날두에게 최적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확률상으로는 마이애미보다 LAFC 쪽에 무게가 실린다. 마이애미는 이미 DP(지정 선수) 슬롯이 메시, 로드리고 데 폴, 헤르만 베르테라메로 모두 채워진 상태다. 반면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DP로 등록돼 있어 한 자리가 남은 상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앙가의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구단 입장에서도 호날두는 전력 보강은 물론 흥행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AFC, 게티이미지코리아, T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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