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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그 자체! 천하의 레알이 어쩌다...'역대급 망언' 초장부터 눈치 보는 아르벨로아, 음바페, 비니시우스 등 스타 모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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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명실 상부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 CF의 위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라요 바예카노의 22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팀 내 분위기를 조명했다.

이날 레알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대 라요 바예카노와 전후반 90분 팽팽하게 맞섰다. 비니시우스와 호르헤 데 프루토스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불붙었던 양팀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엇갈렸다. 레알의 해결사 음바페가 리그 22호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매체는 "2026년 레알의 경기력은 심각한 의문이다. 음바페는 라커룸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다"라며 "음바페는 분명한 향상을 요구했다. 특히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구단 운영 등을 수준 이하로 평가하곤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바페는 레알과 같은 구단에선 희생과 투지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여긴다. 올 시즌 이러한 요소들이 너무나 자주 결여된 모습을 보였고, 여기엔 주변 동료들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지 못한 퍼포먼스가 주요했단 인식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음바페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아르벨로아 감독을 향해 서슴없이 쓴소리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르벨로아 감독이 음바페를 비롯한 일부 스타 선수들의 심기를 지나치게 의식하며 휘둘리고 있단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전임자인 사비 알론소 감독이 과도한 훈련 요구 등을 이유로 선수단과 충돌하며 경질된 까닭에 이와는 대조적인 전략을 취하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까진 뚜렷한 성과 없이 선수단의 휴가 요구에 응하는 등 눈치 보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실제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언터쳐블한 존재인지 묻자, "그런 선수들을 내보내길 원하는 사람들은 레알 팬이 아니다. 그들은 레알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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