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한국계 女 구단주’ 강용미, 또 한 번 증명했다! 신속 행정으로 특급 유망주 임대→4골 1도움→이달의 선수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한 뒤,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리옹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엔드릭의 1월 이달의 선수 선정을 발표하며 “4골 1도움. 우리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폭발적인 데뷔 활약. 팬 투표 58%의 지지를 받아 엔드릭이 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리옹에 합류한 엔드릭은, 자신이 왜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인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브라질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엔드릭은 2024년 여름 옵션 포함 약 6,000만 파운드(약 1,189억 원)의 이적료로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7골을 기록했고, 18세의 나이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눈부신 첫해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상황은 달라졌다. 킬리안 음바페의 등번호 9번을 물려받았지만, 지난해 5월 근육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공식전 3경기 출전, 총 99분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이에 엔드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가장 적극적이고 확실한 프로젝트를 제시한 리옹을 선택하며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이는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엔드릭은 1월 리옹이 치른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메츠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그 결과 중위권까지 밀려났던 리옹은 어느새 리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야말로 엔드릭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그리고 이 같은 결과에는 구단주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의 적극적인 결단과 신속한 행정 지원이 있었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해 12월 “미셸 강 구단주를 비롯한 리옹 수뇌부는 엔드릭이 1월 3일 예정된 AS 모나코와의 리그1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 절차상 일정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지만, 리옹은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을 설득해 브라질 공격수의 출전 자격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미셸 강 체제의 리옹은 1월 1일부터 곧바로 대형 공격 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오랫동안 이를 기다려온 리옹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엔드릭의 빠른 합류와 즉각적인 활약은 미셸 강을 중심으로 한 구단 수뇌부의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행정력이 만들어낸 성과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랭피크 리옹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