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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운명 "생중계"로 하루 만에 뒤집혔다! 다음 시즌 ‘닥주전’ 보였는데…"우파메카노,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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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상황이 불과 하루 만에 급변하며 계약 체결이 임박한 분위기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우파메카노가 뮌헨과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스카이스포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데드라인 데이 생방송 ‘Transfer Update’ 프로그램을 통해 우파메카노와 뮌헨이 재계약에 최종 합의했음을 TV 생중계로 직접 전했다. 새로운 계약서는 이번 주 안으로 서명될 예정이며, 이 역시 플레텐베르크가 월요일 밤 스카이스포츠 데드라인 데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뮌헨이 우파메카노 측에 최후통첩을 보낸 지 하루 만에 재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앞서 2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뮌헨은 제안을 전면 철회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되면 그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감독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여기에는 울리 회네스와 칼하인츠 루메니게도 포함된다”며 “구단 내부에서는 모두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우파메카노에게 최후통첩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우파메카노는 2021/22시즌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피지컬, 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공식전 3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26경기에서 2,009분을 소화하며 뮌헨 수비진의 중심을 맡고 있다. 

이에 뮌헨은 그를 어떻게든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 우파메카노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파메카노는 구단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재계약을 결심했고, 결과적으로 뮌헨을 떠날 의지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이는 김민재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냉정히 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요나탄 타,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센터백 3순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우파메카노가 FA로 팀을 떠날 경우 김민재에게도 주전 도약의 기회가 열릴 수 있었지만, 그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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