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보다 더하네! ‘다재다능의 끝판왕’ 베츠, 파격 코치 데뷔…야구·볼링·농구까지 ‘못하는 게 없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말 그대로 다재다능하다. 야구, 볼링, MC, 그리고 이제는 농구 코치까지 한다.
미국 '다저 블루', 'MLB.com' 등에 따르면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오는 13일에 열리는 미국 프로농구(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 코치로 합류한다.
베츠는 다종목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볼링에서는 여러 차례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고, 골프는 물론 농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포인트가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운동 종목 외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베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현역 및 은퇴한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참가한 새로운 골프 대회인 'MLB 오픈'에서 현장 해설 겸 특파원으로 활약했다.
아울러 저명한 코미디언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인 로이 우드 주니어와 함께 2025 MLB 어워즈 쇼의 공동 진행을 맡았다.

그래도 그의 본업은 여전히 ‘야구 선수’다. 베츠는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2시즌 동안 타율 0.290 291홈런 913타점 196도루 OPS 0.881을 기록했다. 통산 6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수비력도 뛰어난 '5툴 플레이어'인 그는 1차례 리그 MVP를 차지했고, 4번이나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베츠는 현재 명예의 전당 입성 궤도에 올라 있다.
다만 33세인 베츠는 다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32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뜻을 내비쳤다.
베츠는 최근 현지 방송에 출연해 “확실하다. 그때면 나는 40살이고, 딸은 14살, 아들은 10살이 된다”며 “우리 부모님은 항상 곁에 계셨고, 나도 내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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