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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고백! '나, 리오넬 메시 복귀 위해 기꺼이 벤치로 가리'...바르셀로나 특급 유망주 페르민, 전설 향한 뜨거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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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오넬 메시 때문에 내가 벤치에 앉게 된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

영국 매체 '더선'은 31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페르민이 리오넬 메시의 복귀가 성사된다면 벤치에 앉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메시는 명실상부 바르셀로나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2004년 7월, 불과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압도적인 재능을 앞세워 단숨에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무려 열 일곱 시즌 동안 778경기 672골 268도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쌓았다.

이 기간 동안 메시는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7회를 우승을 비롯해 발롱도르 8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다만 시작도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 재계약에 실패했고, 결국 파리 생제르맹 FC(PSG)으로 이적하며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PSG에서 두 시즌 동안 75경기 32골 34도움을 기록한 뒤 2023년부터는 인터 마이애미 CF 유니폼을 입고 여전히 왕성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 팬들은 여전히 메시의 복귀를 꿈꾸고 있다. 캄프 누를 누비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이러한 기대는 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더선'에 따르면, 페르민 역시 메시의 복귀를 누구보다 반기고 있다. 그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셀로나를 위해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메시를 선택할 것"이라며 "메시 때문에 내가 벤치에 앉게 된다면, 그것 또한 괜찮다"고 말했다.

페르민 역시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2023/24시즌 1군 데뷔 이후 현재까지 115경기 29골 20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이번 시즌에는 27경기 10골 11도움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달 구단과 20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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