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용 만족스럽지 않아..." 20점 폭격, 팀 승리에도 아쉬움 드러낸 강이슬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현재 리그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이슬이 승리에 대한 만족보다 더 나아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월 31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이날 강이슬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는 등 2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강이슬은 "준비했던 것보다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지금은 팀 성적이 중요한 시기라 결과는 만족스럽지만 수비에서 미스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지수가 있을 때와 송윤하가 있을 때 수비에서 차이가 있는데 경기 도중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빨리 수정해야 할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이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KB스타즈는 최근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완수 KB 감독도 "그제는 운동을 못하고 하루만 준비했다"고 이야기할 만큼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다.
강이슬은 "오늘은 좀 힘든 것 같다"며 "그래도 저희만 이런 구간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가 오늘도 경기를 이렇게 만든 거라서 끝까지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뛰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스타즈는 지난주 열린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와 1.5~2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5~6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강이슬은 "우승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욕심은 분명히 있다"며 "하나은행과의 맞대결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지면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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