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죄송합니다” 먹튀 논란도 모자라 약물까지, 몸값 3천억 폴 조지 "도핑 위반→25경기 정지 징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폴 조지(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약물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았다.
NBA 소식에 정통한 ‘ESPN’의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NBA 사무국은 리그의 반(反)도핑 정책을 위반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에게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징계 소식과 함께 조지는 ESPN을 통해 공식 성명도 발표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 왔고,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이 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으며,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식서스 구단과 팀 동료들, 그리고 필라델피아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했을 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시간을 활용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조지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가 4년 총액 2억 1,200만 달러(약 3,076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특급 스타다. 그러나 프리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복귀 이후에도 부상이 반복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총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6.2득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으나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 여파로 필라델피아는 24승 58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그치며 플레이인 진출에도 실패했다. 자연스럽게 조지의 계약을 둘러싼 ‘악성 계약’ 논란도 거세졌다.

이번 시즌 역시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27경기에 나서 평균 16.0득점, 5.2리바운드, 3.7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8.2%를 기록했지만, 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지난 28일 밀워키 벅스전에서 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역시 타이리스 맥시를 중심으로 동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조지가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필라델피아의 시즌 구상은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 The Philadelphia Inquir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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