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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고 유격수 린도어, 보험 문제로 WBC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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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가 보험 문제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MLBPA)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린도어가 보험 가입 실패로 2026 WBC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 2023 WBC 대회에 출전했던 린도어는 이번 대회 역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했던 경험이 발목을 잡았다. 건강을 담보할 수 없었던 보험사는 린도어의 보험 가입을 거부했다.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경우 유료 보험에 가입해야 WBC 대회에 뛸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대회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경우 연봉을 보장받지 못한다.

린도어는 지난해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31홈런 86타점 31도루 OPS 0.811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의 능력치를 갖춘 그는 향후 명예의 전당행이 유력하다.

한편, 푸에르토리코는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린도어마저 보험 가입 실패로 불참하면서 최정예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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