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종료 직전 대반전! 오현규, 버저비터로 16호 韓 프리미어리거 되나 "리즈, 마감 앞두고 잠재적 타깃으로 점…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자, 오현규(KRC 헹크)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리즈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오현규를 잠재적 타깃으로 점찍었다. 이는 스트란 라르센 영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즈는 스트란 라르센을 영입하기 위해 최근 4,000만 파운드(약 794억 원)의 제안을 보냈지만 거절당했으며, 마감 시한을 앞두고 다른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스트란 라르센은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지난 29일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스트란 라르센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이는 NRK가 입수한 정보”라며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스트란 라르센은 현재 이적에 매우 근접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리즈는 주전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음에도, 잦은 부상 이력을 감안해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단은 스트란 라르센의 대안으로 오현규를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물론 오현규는 아직 유럽 5대 리그 경험은 없다. 하지만 2023년 셀틱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서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고 매 시즌 꾸준히 득점을 기록해 왔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오현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여름까지 셀틱에서 공식전 47경기 12골을 기록한 뒤 헹크로 이적했다. 헹크 합류 이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매체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이번 시즌 헹크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3골을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레인저스, 브라가, 바젤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유럽대항전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리즈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이적시장 상황에 대해 비교적 여유롭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이적시장 막판 보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한국시간 2월 3일 오전 4시)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리즈가 오현규를 향한 관심을 실제 영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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