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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뒤이을 공격수 나오나…오현규, 16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가시권 "리즈, OH 관심 여전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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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오현규(KRC 헹크)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리즈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매체 ‘모트 리즈 뉴스’는 29일(한국시간) “리즈는 스트란 라르센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한 차선책을 이미 마련해 둔 상태”라며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문제로 인해 이적시장 내에서 리즈의 움직임은 제한적이며, 구단은 해당 선수를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91억 원)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개입으로 이적료가 그 이상으로 치솟자, 리즈의 관심은 급격히 식은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리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대적인 과제는 아니라는 내부 판단을 내리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도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는 압박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매체는 “이적시장 마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리즈는 KRC 헹크 소속 공격수 오현규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오현규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다소 희미해지는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였던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스트란 라르센 영입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리즈의 관심은 충분히 고무적이다. 물론 리즈에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인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버티고 있다. 다만 칼버트-르윈은 이번 시즌처럼 건강한 것이 오히려 이례적일 정도로 부상 이력이 잦은 선수다.

리즈 역시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현규 영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며 이적시장 막판 적극적으로 움직일 여지도 충분하다.

물론 오현규는 아직 유럽 5대 리그 경험은 없다. 그러나 2023년 셀틱 이적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서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고, 소속팀마다 꾸준히 득점을 기록해 왔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오현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여름까지 셀틱에서 공식전 47경기 12골을 기록한 뒤 헹크로 이적했다. 헹크 합류 이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역시 21경기 10골 3도움으로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고려하면, 리즈가 이적시장 막판 오현규 영입에 나서는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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