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가 미국 연수까지 보냈던 ‘애지중지 유망주’, 한화 유니폼 입는다! '20억 김범수' 보상선수로 '153㎞ 파…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FA 보상선수로 유망주 불펜투수를 지명했다.
한화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손혁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수호는 공주중-공주고 출신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지난해 최고 153㎞, 평균 148㎞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으며 투구 임팩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시즌 1군 출전 기록은 없고 퓨처스에서 8경기에 나와 1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70의 성적을 냈다.
양수호는 KIA가 공을 들여 키워온 유망주다. 지난해 시즌 중에는 미국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 ‘트레드 어슬레틱스’까지 파견할 정도로 육성에 공을 들였다. 해당 시설은 미국 현지 선수들은 물론 KBO리그 다수의 선수들이 비시즌 훈련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당시 KIA는 양수호를 포함한 유망주 3명을 파견하며 “선수들이 선진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한 잠재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은 앞으로도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화는 2025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한 김범수에 대한 보상 선수를 이날까지 지명할 수 있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등판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엔 73경기에 나서며 48이닝 동안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KIA와 3년 총액 최대 20억 원에 계약했다.
사진=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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