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만→일본→도미니카→미국 꺾고 WBC 우승하면 포상금만 무려 12억 '탕탕탕'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3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만한 소식이 당도했다.
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2026년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안을 내놨다. 새롭게 변경된 개정안에 따르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단의 사기와 집중도를 높이는 등 동기부여를 위해 선수단의 승리 수당과 포상금을 크게 올렸다.
종전까지는 WBC 무대에서 8강에 진출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달라진다. 올해부터는 무려 4억 원을 지급하는 규정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또 4강 진출 시 종전 보상금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2배가 늘어났다. 준우승 시에는 7억 원에서 8억 원으로, 우승 시에는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초대 대회에서 4강, 2회째였던 2009년 WBC에서 결승에 오른 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대만, 호주 등 야구 변방 국가로 불렸던 팀에게 무릎을 꿇는 등 17년 동안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등 해외파 선수는 물론 류현진(한화 이글스) 등 베테랑 자원과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같은 한국계 선수들까지 모두 불러들여 최정예 멤버로 명예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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