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극찬했어" 韓축구 풍악 울린다! 오현규, 프리미어리그 정말 입성하나 "팰리스 주전 ST…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오현규(KRC 헹크)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입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최근 ‘아주 특별한’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성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는 장-필리프 마테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마테타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준수한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11월 이후 급격한 폼 저하를 겪으며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단 2골에 그쳤다. 여기에 유벤투스의 관심까지 더해지며, 크리스탈 팰리스 입장에서는 주전 공격수의 거취 문제까지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매체는 “주전 스트라이커가 부진한 데다 이적 의사까지 드러낸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대체자 물색에 본격 착수했다”며 “현재 렌의 모하메드 카데르 메이테, 파리 생제르맹의 곤살루 하무스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중개인들이 오현규가 이적 가능하고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크리스탈 팰리스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입장에서 오현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메이테는 아직 17세에 불과해 렌이 매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하무스 역시 PSG가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다.
더구나 겨울 이적시장 마감까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협상 난도가 비교적 낮은 오현규는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현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여름까지 셀틱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47경기 12골을 기록한 뒤 헹크로 이적했다. 헹크 합류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21경기 10골 3도움으로 안정적인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매체 역시 “한국 국가대표로 24경기에 출전한 오현규는 지금까지 몸담았던 네 개 클럽에서 비교적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왔다”며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을 기록 중이라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으로부터 ‘아주 특별한 재능(very special talent)’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오현규의 잠재력을 재차 강조했다.

물론 매체가 언급한것 처럼 팰리스외에도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와 같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현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다만 풀럼의 경우 라울 히메네스, 리즈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건재한 상황이다.
이런 경우라면 오현규 입장에서 최근 부진한 마테타가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제일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16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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