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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경사’ 멀어졌다…HERE WE GO 확인! 첼시, 김민재 포기 수순? "20세 분데스 CB 임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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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첼시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은 김민재의 첼시 이적설에 집중돼 있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바이에른 인사이더’를 통해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한 것은 사실”이라며 “만약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면, 바이에른 뮌헨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역시 25일 “첼시가 김민재와 연결되며 수비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라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경질 이전부터 수비진의 한계를 공개적으로 지적해 왔고, 구단 역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첼시는 수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전 센터백 리바이 콜윌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브누아 바디아실은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다. 토신 아다라비오요, 웨슬리 포파나, 트레보 찰로바 등이 버티고 있으나 안정감과 무게감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 이적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김민재에게도 결코 나쁜 선택지는 아니었다. 올 시즌 김민재는 공식전 21경기 출전에 그치며 총 1,032분을 소화했다. 이는 다요 우파메카노(24경기·1,857분), 요나탄 타(27경기·2,267분)와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출전 시간이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첼시가 베테랑 수비수 김민재를 원한다는 점 자체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실제로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다. 그러나 첼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지출을 감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가 아론 안셀미노(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한 리콜 조항을 공식 발동했다. 안셀미노는 다음 주 구단으로 복귀할 예정”이라며 “첼시는 독일 무대에서의 긍정적인 임팩트를 바탕으로 안셀미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길 원했고,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첼시는 안셀미노 리콜 이후에도 향후 며칠 안에 추가적인 이적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레미 자케(릴)를 지금 계약하되 합류는 여름으로 하는 방식의 영입 경쟁에 참여 중이며,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도 경쟁에 가세한 상태다. 다음 주에도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첼시는 안셀미노의 임대 복귀로 당장의 급한 불을 끄는 동시에, 자케를 여름 합류 자원으로 확보해 수비진을 단계적으로 보강하려는 그림에 가까워 보인다.

안셀미노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2005년생 센터백으로, 186cm·79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유망주다. 패스 퀄리티 역시 준수해 빌드업 능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23시즌 18세의 나이로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 데뷔해 5경기를 소화했고, 이듬해에는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에 첼시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다만 해당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임대 없이 첼시에 잔류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독일 무대에서도 부상으로 출전 수는 많지 않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수비와 빌드업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식전 10경기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첼시는 안셀미노의 복귀를 통해 현재 비상이 걸린 수비진을 내부 자원으로 우선 해결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Chelsea Addict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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