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오타니가 90조 국가 프로젝트 급이라니! "국가 예산에 준하는 자금 필요"→연 300억 몸값에 日 …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수준의 막대한 자금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니는 지난 2025시즌 투타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다운 활약을 펼쳤다. 타자로는 개인 최다인 55홈런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14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통산 네 번째 만장일치 MVP에 선정, 이도류 '만화야구'를 이어갔다.
2026시즌에는 월드시리즈 3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MVP를 노리고 있다. 오타니가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광고계에서의 가치는 우상향 중이다.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 광고비 시세는 연간 30억 엔(약 280억 원)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으로 기준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대기업 간에 펼쳐지는 오타니 쟁탈전은 극한에 이르렀다"며 “지난해 10억 엔(약 93억 원) 규모의 제안을 내놓았던 일본 대기업조차 결국 기용을 포기할 만큼, 광고 집행 예산의 상한선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과거 오타니 및 MLB 관련 광고 사업을 진행한 대형 대행사 관계자는 "(오타니 광고비는) 이제 일본 기업이 낼 수 있는 액면가가 아니다"라며 "오타니에게 오퍼하는 금액은 어디까지나 기용에 드는 경비일 뿐이다. 실제로는 이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전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차 오타니에게 걸맞은 수준의 오퍼를 낼 수 있는 일본 기업이 등장할 것”이라며 "그 대상은 (일본) 국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반도체 산업과 연관된 기업들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국산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30년도까지 연구개발 보조금에 약 6조 엔(약 56조 원), 양산 투자에 4조 엔(약 37조 원) 등 총 10조 엔(93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도쿄 스포츠'는 "국가 프로젝트로 ‘다카이치 머니’가 유입되는 반도체 업계야말로 오타니와 맞붙을 수 있는 유일한 업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오타니가 WBC 2연패,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3연패까지 달성한다면 파급력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이제 오타니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이제 국가 예산에 준하는 수준의 자금이 필요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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