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통보받았다"...'韓축구, 또 한 번의 쾌거!' 김민재, 첼시 이적 가시화 "가격 맞을…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첼시 FC가 김민재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와 연결되며 수비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앞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경질되기 전부터 수비진의 한계를 공개적으로 지적해 왔고, 구단은 뒤늦게나마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가격이 맞을 경우 본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 측 에이전트가 첼시의 관심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뮌헨 소식에 정통한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 역시 23일 팟캐스트 '바이에른 인사이더'를 통해 "첼시가 영입 문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김민재가 이적을 원할 경우, 뮌헨 역시 이를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최근 들어 첼시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첼시 신임 사령탑 리암 로세니어 감독의 요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이 수비 조직력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첼시의 수비진 사정은 녹록지 않다. 악셀 디사시는 사실상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고,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레비 콜윌은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고 있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등의 자원이 남아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전력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첼시가 김민재를 현실적인 보강 카드로 검토하는 흐름이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첼시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 들어 치열한 주전 경쟁에 놓여 있다. 이는 요나탄 타의 합류 영향이 크다. 김민재는 여전히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뮌헨의 센터백 주전 구도는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수치에서도 드러난다. 김민재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046분을 소화했지만, 타는 27경기에서 2,267분, 우파메카노는 24경기 1,856분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뮌헨이 추가 센터백 자원들과 꾸준히 접촉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김민재의 거취를 둘러싼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사진=탑스킬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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