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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호재 터졌다!' 답답 중원→우승 좌절도 끝, LAFC 특급 미드필더 아민 영입 성공..."중요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60 01.26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을 등에 업은 로스앤젤레스 FC(LAFC) 2026시즌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공격 전개에 새로운 해법을 더할 카드로 아민 부드리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L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는 스웨덴 클럽 GAIS에서 미드필더 아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계약 기간은 2029시즌까지이며, 구단 옵션으로 2030시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민은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며, 국제 이적 증명서(ITC)와 P-1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U-22 이니셔티브 선수로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생 스웨덴 출신의 아민은 자국 명문 AIK 포트볼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더 큰 무대를 향한 도전을 택한 그는 2021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FC 유스팀(프리마베라·U-19)으로 이적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4시즌을 앞두고 스웨덴 알스벤스칸의 GAIS에 합류했다. 같은 해 2월 엘프스보리와의 스벤스카 쿠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3월 브롬마포이카르나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소화했다.

아민은 두 시즌 동안 리그 48경기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26경기 6골 2도움을 올려 이브라힘 디아바테, 구스타브 룬드그렌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책임졌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GAIS는 14승 10무 6패(승점 52)로 알스벤스칸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민은 2024년 11월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스웨덴 U-21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아민은 그간 중원 전개에서 아쉬움을 노출해 온 LAFC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카드로 평가된다. 실제 LAFC는 지난 시즌 박스 안으로 연결된 패스 횟수에서 메이저리그사커(MLS) 전체 12위에 그쳤다. 이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라는 유수의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도, 중원에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살려내는 빌드업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증명하듯 LAFC는 지난 정규시즌(플레이오프 제외) 30개 팀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65골을 기록했지만, 득점 비중은 손흥민과 부앙가에게 크게 쏠렸다. 두 선수는 정규시즌 합계 39골을 책임졌다.

 

경기 내용 역시 유사했다. 빠른 전환과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장면이 잦았고, 패스를 통해 박스 내부를 공략하는 조직적인 패턴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공을 받기 위해 하프라인 근처까지 내려오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민은 공격 전개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중원 뎁스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한 LAFC가 올 시즌 정상 재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아민의 합류는 정체됐던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민을 품에 얻은 존 토링턴 단장은 "그를 구단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민은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재능 있는 젊은 미드필더로, 기회 창출과 득점을 모두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스웨덴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야망과 자신감을 갖고 뛰는 선수로, 공수 양면에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에너지와 역동성은 우리가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스앤젤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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