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독 보도! 손흥민의 LAFC, 정말 우승 도전 나선다…월드클래스 MF 카세미루로 팀 약점 해결한다! "가장 앞서…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확정된 카세미루의 새로운 행선지로 로스앤젤레스FC(LAFC)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붐 US’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가 올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로 MLS가 최우선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LAFC가 가장 앞서 있는 구단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카세미루의 에이전트 측은 이미 LAFC에 선수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네 개의 서로 다른 시장을 놓고 선택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카세미루 측은 미국을 1순위 행선지로 설정했지만, MLS 특유의 재정 구조가 복잡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가장 구체적인 선택지는 LAFC다. 구단 역시 영입 의지가 강하지만, 그의 연봉을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 안에 맞춰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CF 시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이른바 ‘크카모’ 조합을 구축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레알에서 공식전 336경기에 출전해 31골 29도움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라리가 5회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카세미루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91억 원)를 투자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중원을 장악하며 공식전 53경기에서 7골 7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프리미어리그 3위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다만 2023/24시즌에는 과체중 논란과 함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2024/25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21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맨유는 그의 주급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선수 본인 역시 연봉 삭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FA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지난 시즌 수비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LAFC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LAFC는 지난 시즌 손흥민 합류 이후 드니 부앙가와의 조합을 통해 공격력만큼은 MLS 최상위권을 자랑했다. 그러나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실점 수 자체는 40골로 많지 않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의존한 결과였다.
실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수비 불안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LAFC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두 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중원에서 볼 순환이 원활하지 않자 손흥민이 직접 내려와 공을 받아야 하는 장면도 반복됐다.
이런 상황에서 중원 볼 배급과 수비력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자원인 카세미루는 LAFC에 매우 매력적인 카드다. 과연 LAFC가 다른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카세미루를 품을 수 있을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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