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고 또 꼬인다! 양키스, 2027 국제 아마추어 유망주 놓쳤다...더 높은 계약금에 타 팀과 맞손 잡을 가능성 높아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의 계획이 하나둘씩 꼬이고 있다. FA 시장에서 별다른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한 국제 유망주 계약도 제대로 성사시키지 못했다.
국제 유망주 시장에 능통한 윌버 산체스에 따르면 2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는 오는 2027년 국제 유망주 시장에 등장하는 타자 중 최대어로 꼽히는 마이론 데 라 로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키스는 430만 달러(약 63억 원)에 이르는 계약금을 제시했으나 선수 측에서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산체스는 "데 라 로사는 향후 며칠 내에 여러 팀과 비공개 트라이아웃을 가질 예정이며, 430만 달러보다 더 높은 계약금을 받고 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과거 양키스는 본인들이 선택한 유망주는 놓치지 않는 '악의 제국'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다른 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 최고 유망주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 계약 슬롯 머니가 생긴 이후 양키스는 많은 유망주를 다른 팀에게 빼앗겼다. 올해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네수엘라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루이스 에르난데스와 500만 달러에 사인했다.

양키스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코디 벨린저와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다른 포지션에서 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물론 벨린저와 5년 1억 6,250만 달러(약 2,365억 원)에 도장을 찍었지만, 다른 선수를 데려오지 못해 극적인 전력 강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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