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강정호 현역 시절 최고의 동료였는데...아직도 뛴다고? 피츠버그, '해적선장' 맥커친과 재계약 열려 있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해적 선장'이자 전설로 불리는 앤드류 맥커친이 다음 시즌에도 피츠버그와 동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맥커친과의 재계약에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 역시 "맥커친은 우리 팀에 엄청난 의미를 지닌 선수"라고 극찬하며 "우리 모두가 맥커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맥커친은 지난 2009시즌 피츠버그에서 데뷔해 무려 9시즌 동안 팀에 헌신했다. 2017시즌까지 1,3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203홈런 725타점 171도루 OPS 0.866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으며 5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꾸준했다.
하지만, 맥커친은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와 이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한 그는 2023시즌부터 피츠버그로 돌아와 다시 팀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맥커친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13홈런 57타점 OPS 0.700을 기록했다. 수치에서 강점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젊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츠버그는 맥커친과의 재계약에 열려 있지만, 오프 시즌 동안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더 남았기 때문에 이를 마친 뒤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셰링턴 단장은 "우리 팀이 구성되는 동안 맥커친과 계속해서 소통할 것"이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는 이번 겨울 브랜든 로우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1루수 라이언 오헌을 영입하는 등 타선 보강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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