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5반칙 변수→이주연 결승 자유투, 삼성생명, 하나은행 꺾고 PO 경쟁 불붙였다

[SPORTALKOREA=부천] 이정엽 기자= 삼성생명이 2위 KB스타즈에 이어 1위 하나은행까지 잡고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1쿼터, 양 팀은 모두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나은행은 정현이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했고, 진안도 2개를 적립했다. 삼성생명은 이를 활용해 이해란이 쉬운 득점을 올렸다.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했다.
수세에 몰린 하나은행은 박소희를 투입한 뒤 흐름을 바꿨다. 박소희는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자유투로만 4점을 기록했다.
2쿼터 하나은행은 박소희와 정현의 3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또 김정은이 위기 때마다 득점을 추가해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포스트에서 오랜만에 위력을 발휘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의 활약으로 39-33까지 도망갔다. 삼성생명은 김아름에 이어 이주연까지 3점을 추가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가와무라 미유키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잠잠했던 진안이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또 박소희의 템포 푸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4쿼터, 양 팀은 모두 파울 아웃으로 변수를 맞이했다. 하나은행은 정현이 5반칙으로 아웃됐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다소 애매한 판정에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접전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3점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하나은행의 사키가 연속 4득점을 올려 다시 3점차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양 팀 벤치 파울 하나하나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파울 1개, 자유투 1개에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초박빙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경기 막판, 삼성생명은 이주연과 김아름이 연속해서 자유투를 얻어내 2점차로 앞섰다. 하나은행은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사키의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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