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역대 최고 연봉 이라더니...2026년 터커 연봉이 고작 15억? 다저스 정말 대박이네...역대급으로 복잡한 이적생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LA 다저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카일 터커의 계약 세부 내용이 드러났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터커의 복잡한 계약 구조를 세세하게 공개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터커는 계약금으로 6,400만 달러(약 939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계약금은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된다. 처음에는 5,400만 달러(약 792억 원)를 받으며 2번째 차례에는 1,000만 달러(약 147억 원)를 수령한다.
그리고 터커의 2026시즌 연봉은 고작 100만 달러(약 15억 원)다. 실로 충격적인 금액이다.
이후 터커는 오는 2027년 5,500만 달러(약 806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1,000만 달러의 디퍼가 포함되어 있다. 2028, 2029시즌에는 6,000만 달러(약 880억 원)의 선수 옵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옵션을 행사할 경우 1,000만 달러는 디퍼가 되어 추후에 받을 전망이다.

또 터커는 오는 2026~27시즌 2년 동안 해마다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를 다저스 구단 자선 재단에 기부하며, 2028~29시즌에는 해마다 25만 달러(약 3억 7,000만 원)를 기부한다.
터커가 이렇게 복잡하게 계약을 맺은 이유는 다저스 프런트가 사치세 라인을 고려하며 최대한 재정적 부담을 덜 가져가게 만들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미 팀 페이롤이 4차 사치세 라인을 넘어 초과 연봉의 110%를 사치세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는 현시점에선 아무리 사치세를 많이 내도 재정적 부담이 크지 않다. 이에 다저스는 계약금(사이닝 보너스)을 많이 주면서 선수의 마음을 달래고, 디퍼 조항을 삽입해 연봉을 최대한 지불 유예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터커는 다저스와 4년 2억 4,000만 달러(약 3,519억 원) 계약을 맺었다. 터커는 다저스에서 23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