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구단 때문에 꿈이 막혔다"...손흥민, '큰 실망감' 안길 소식, LAFC 환상 콤비 부앙가, …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당신은 꿈에 몇 인치 앞까지 다가갔지만, 구단이 이를 막아버렸다."
LAFC에서 손흥민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 드니 부앙가는 최근 때 아닌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에게 관심을 표출한 구단은 다름 아닌 같은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의 인터 마이애미 CF.
마이애미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타데오 아옌데, 세르히오 레길론, 로드리고 데 파울 등 검증된 자원들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연속 우승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는 부앙가까지 영입 리스트에 올려 전력 보강을 노렸던 것이다.

MLS 소식에 정통한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톰 보거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헤르만 베르테라메로 타깃을 선회하기 전, LAFC의 간판 공격수 부앙가에게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보거트 기자에 따르면 LAFC는 해당 제안을 즉각 거절했고, 부앙가 역시 이적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로써 부앙가는 새 시즌에도 LAFC에 남아 손흥민과 함께 우승 도전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됐으나, 때아닌 잡음이 새 나가고 있다.
글로벌 매체 '월드사커토크'는 23일 "부앙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짧은 문장을 공유하면서 상황이 감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게시물에서 부앙가는 "당신은 꿈에 몇 인치 앞까지 다가갔지만, 구단이 이를 막아버렸다"라는 문구를 재인용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부앙가가 마이애미나 메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게시 시점은 지나치게 명확했다"며 "팬들과 분석가들은 이를 리오넬 메시와 한 팀에서 뛸 수 있었던 기회에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암시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꿈이 선수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구단 차원에서 차단됐다는 아쉬움이 담긴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니 부앙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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