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쾌거! "10일 내 최종 확정, 862억 OK"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초근접...…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다비드 메디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든 아틀레티코는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강인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이 남은 10일 안에 합류해 득점력에 시달리는 팀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업적 가치까지 고려하면 파리 생제르맹 FC이 요구하는 이적료 4,000만(약 689억 원)~5,000만 유로(약 862억 원) 역시 모든 변수를 감안했을 때 과도하지 않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스페인 유력지 '아스'를 비롯해, '마르카' 여기에 더해 이적시장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뜨가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아탈란타 BC로 이적한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 더구나 이강인은 이미 라리가 무대를 경험한 자원으로, 적응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이강인은 발렌시아 CF와 RCD 마요르카에서 뛰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주전으로 자리 잡아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포지션 소화 능력까지 넓히며 중원과 측면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그의 영입은 아틀레티코의 신임 스포츠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안으로 알려졌다. 알레마니는 과거 발렌시아에서 CEO로 재직할 당시, 유스팀에서 뛰던 이강인을 1군 무대로 끌어올려 4년 계약을 체결했던 인물이다.
때문에 이강인의 성장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알레마니 디렉터가 경험을 바탕으로 영입 필요성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알레마니 역시 간접적으로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가깝다, 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우리가 원하는 선수의 프로필은 분명하며, 쉽지 않고 험난한 시장 속에서 한 명 또는 두 명을 영입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끝까지 모색하고 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충분히 논의해 명확한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시즌 끝까지 그 계획을 밀고 갈 것이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매체는 "알레마니가 언급한 '지켜보겠다'는 표현은 마감 시한의 압박을 인지한 상태에서, 구단이 점찍어 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미"라며 "그의 말처럼 로드맵은 이미 명확하고, 타깃 역시 분명하다. 이강인의 영입은 단 10일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고 덧붙였다.
사진=이강인 SNS, 저널 데 파리지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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