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앞서서 이겼다" 김효범 삼성 감독이 꼽은 승인

[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김효범 삼성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리한 부분을 승인으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가스공사 프레스는 항상 깨기 어려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이기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득점이 저조한 구간이 있었는데 케렘 칸터가 중심을 잘 잡았고, 이관희, 한호빈 등 고참들이 잘해줬고, 이규태도 잘해줬다"며 선수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칭찬을 건넸다.
신인 이규태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그는 이원석의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날의 경우 1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리바운드를 잘해주면서 활력소 역할을 해줬다"며 "3점 파울에서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원석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을 때 규태가 해결해 주는 부분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삼성은 2쿼터 막판 50-31까지 앞서며 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4쿼터 2~3분여를 남기고 2점 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맞이했다.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개선점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도망 다니는 부분이 있었고, 매치업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2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문제를 진단했다. 이어 "영상을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있는데 오늘은 타임을 불러도 해결이 안 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김 감독은 "결국 핸들러가 아쉽긴 하다"며 "최성모가 뛰고 핸들러가 있으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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