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진지한 단계" 돌입! 맨유, 관계자 스페인 급파 → 통산 121골 64도움 FW 직접 체크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관계자들이 지난 일요일 스페인으로 건너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다시 팀 전력으로 복귀시키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짜 핵심은 따로 있었다. 바로 미켈 오야르사발의 영입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행보였다는 점이다.
이어 매체는 “오야르사발은 해당 경기에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유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2-1의 이변 승리를 거뒀다”며 “맨유는 이 경험 많은 공격수를 이번 이적시장의 실제적인 타깃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야르사발은 이미 오래전부터 맨유의 레이더망에 올라 있던 선수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단의 관심이 ‘진지한 단계’로 격상됐다”고 전했다.
오야르사발은 라리가를 대표하는 정상급 윙어로 평가받는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특히 지능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과 공간 침투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416경기 121골 6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역시 팀 내 다수 자원들이 부진한 가운데 19경기 6골 3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클러치 능력 또한 이미 검증됐다.
실제로 지난 유로 2024에서도 알바로 모라타의 백업으로 출발해 대회 내내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결승무대인 잉글랜드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라이언 음뵈모를 제외하면 공격진에서 확실히 믿고 맡길 자원이 부족한 맨유 입장에서 경험과 결정력을 모두 갖춘 오야르사발을 핵심 타깃으로 주시하는 흐름은 매우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사진= 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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