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츠의 일원으로서 정말 기대된다", "목표는 우승"...비솃 3년 1870억 …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보 비솃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이 비솃과 3년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비솃은 3년 총액 1억 2,600만 달러(약 1,864억 원)에 사인했다. 이번 계약에는 2026시즌과 2027시즌 종료 후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메츠는 당초 이번 FA시장에서 외야수 카일 터커 영입을 추진했으나 LA 다저스에 빼앗겼다. 영입에 실패한 메츠는 비솃으로 선회했고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
비셋은 메츠에서 3루수로 기용될 예정이다. 주포지션은 유격수지만 현재 메츠에는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가 버티고 있다. 2루 역시 이번 겨울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커스 시미언이 자리해있어 현실적으로 비솃이 들어갈 자리는 3루밖에 없다. 기존 주전 3루수 브렛 베이티는 좌익수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비솃은 지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했다. 2021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빅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성장했다. 2021~2023년 3시즌 연속(310, 306, 273안타)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정상급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비솃은 2025시즌 왼 무릎 부상에도 139경기에 출전해 0.311의 타율과 18홈런 94타점을 기록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토론토는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지만, 비솃은 이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현지 'SNY'에 따르면 비솃은 메츠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 도시의 일원이 된다는 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 세계 최고의 팬들을 가진 곳이다. 이런 모든 것들이 내가 늘 함께하고 싶었던 요소들이었다. 그래서 이곳에 오게 돼 기쁘고, 메츠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그리고 이 구단은 분명 그것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다. 로스터는 훌륭하고, 이런 팬들 앞에서 뛰는 것도 정말 멋진 기회다. 그라운드에 나갈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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