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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사상 최고, 이니에스타 떠올라" 맨체스터시티 W 소속 '일본 국대' 리프팅에 극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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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위민 소속 미드필더 하세가와 유이의 볼터치가 화제다. 

일본 매체 '아메바 타임즈'는 20일(한국시간) “맨시티 위민 소속 미드필더 하세가와 유이가 선보인 천재적인 볼 컨트롤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제가 된 장면은 18일(한국시간) 열린 여자 FA컵 4라운드 본머스전 경기 시작 전 워밍업 과정이었다. 피치 위에서 가볍게 조깅을 하던 하세가와는 달리기를 이어가던 도중, 자연스럽게 리프팅을 시작했다.

매체는 “공은 마치 발에 달라붙은 듯 완벽하게 컨트롤됐고, 공중에 떠 있는 동안에도 회전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했다. 약 10초 동안 단 한 번도 공을 떨어뜨리지 않았으며, 자세가 흐트러지는 장면도 없었다. 표정 변화 없이 여유롭게 리프팅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은 처음에는 현지 팬으로 보이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됐지만, 기술 완성도가 워낙 압도적이었던 탓에 ‘DAZN Women’s Football’ 공식 계정도 반응했고, ‘하루 종일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찬사를 남겼다”고 전했다.

하세가와는 원래부터 볼터치가 최대 강점인 미드필더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 능력을 갖췄고, 157cm·47kg의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무게중심과 섬세한 터치로 강한 압박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맨시티 위민은 물론 일본 여자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하세가와는 지난 시즌 팀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혔을 만큼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2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선두 수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현지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 선수들까지 포함해 일본 축구 역사에서 발기술은 단연 최고인거 같다”, “이니에스타도 공에 회전이 더 있었던 것 같다”, “픽시를 떠올리게 하는 가볍고 섬세한 테크닉, 말 그대로 축구의 요정”이라는 극찬이 이어졌다.

또한  “리프팅하면서 공중 보행도 가능할 것 같다”, “폭우로 물 빠짐이 안 좋은 그라운드에서도 문제없을 듯”, “공과 완전히 친구가 된 수준”, “이미 예술의 영역”이라는 감탄 섞인 반응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DAZN Women's Football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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