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김하성 대체자' 마테오가 ML 최고 타자 저지보다 앞서는 선수였다니...! 2016년 유망주 평가 주목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대체자로 영입된 호르헤 마테오가 과거 유망주 시절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불리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은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야수 마테오와 1년 100만 달러(약 15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당초 김하성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하기 위해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 원) 계약을 맺었다. 또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우리시오 듀본은 김하성의 뒤를 받치는 '슈퍼 유틸리티'로 쓸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최근 빙판길을 걸어가던 중 넘어지면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복귀까지 최소 4~5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상 전반기에 정상 컨디션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애틀랜타는 빠르게 마테오를 영입해 대체자를 찾았다. 마테오는 지난 2020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한 뒤 2021년 여름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며 6시즌 동안 4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1 30홈런 221타점 OPS 0.629를 기록했다.
마테오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과거 마이너 유망주 시절 30개 구단에서 모두 주목하는 선수였다.
지난 2012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양키스와 계약했던 마테오는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히 성장해 2016년 'MLB 파이프라인'의 평가에서는 양키스 팀 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그는 20-80스케일 평가에서 주루 부문에서 80점을 받아 압도적인 스피드와 베이스 러닝 센스를 지닌 선수로 꼽혔다. 또 타격과 파워에선 45점, 어깨는 60, 수비는 55점을 받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지난 2016년 평가 당시 마테오의 바로 밑에 위치했던 선수가 무려 저지였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10시즌을 뛰며 타율 0.294 368홈런 830타점 OPS 1.028을 기록했고, 3차례나 리그 MVP를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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