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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1R 김민준 합류’ SSG 1군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23일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 내달 2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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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SSG 랜더스가 1라운드에 지명한 차세대 1선발 유망주와 함께 플로리다로 출국한다.

SSG는 21일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라고 알렸다.

SSG는 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를 ‘디테일 강화’와 ‘기본기 재정비’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전력 상승에 집중한다. 특히 선발 투수진의 뎁스 강화와 타선의 OPS 향상을 구체적인 목표로 수립했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프링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18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을 포함한 선수단 37명이 합류해 총 55명이 캠프를 꾸린다.

눈에 띄는 이름은 김민준이다. 대구고에서 활약하며 상위 지명을 노릴 유망주로 꼽혔고, 지난해 퓨처스 스타대상 대상을 받았다. 양우진(LG 트윈스)과 함께 박준현(키움 히어로즈)의 뒤를 이어 전체 2~3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이었다.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김민준에 앞서 신재인(NC 다이노스)과 오재원(한화 이글스) 등이 먼저 호명되며 순번이 밀렸고, SSG의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을 받았다. 지명 당시부터 차세대 1선발감으로 불렸다.

지난해 캠프에서 3명의 신인 선수를 데려간 SSG는 이번에 단 한 명만 캠프 명단에 포함했다. 그 주인공이 김민준이다. 구단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SSG는 선발진 ‘뉴페이스’ 발굴과 경쟁 구도 형성에 초점을 맞춰 여러 선수의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젊은 투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해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시즌 중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선발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타선은 지난해 단점이던 장타력 보강을 통해 OPS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피드백을 통해 강한 타구 생산에 집중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컨디셔닝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해 선수단의 체력 관리와 시즌 운영 효율성도 끌어 올린다.

한편, SSG는 이미 이숭용 감독과 주장 김광현을 비롯해 최정, 문승원, 오태곤, 한유섬, 김재환, 최지훈 등 고참 선수진이 지난 19일 먼저 선발대로 출국했다. 선발대는 현지 적응과 컨디션 점검을 시작으로, 캠프 초반 훈련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한다.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한 시즌을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기본기를 철저히 다지는 동시에, 실제 경기에서 승패를 가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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