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택연 2억 2000만·오명진 1억 1200만’ 두산 2026시즌 연봉계약 완료…영건들 몸값 대거 ‘↑’

[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는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20일 알렸다. 지난해 두각을 드러낸 영건이 많았던 두산답게 어린 선수들의 몸값이 상당히 올랐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제 3년 차를 맞이하는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다. 지난해 1억 4,000만 원을 받아 2년 차에 곧바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던 김택연은 올해 8,000만 원(인상률 57.1%) 인상된 2억 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인상액과 인상률이 가장 큰 선수는 내야수 오명진이다. 지난해 입단 5년 차임에도 최저연봉에 가까운 3,100만 원만 받은 오명진은 작년도의 활약을 인정받아 1억 1,2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인상액은 8,100만 원, 인상률은 무려 261.3%다.

이 외에는 ‘예비 FA’인 불펜진 중핵 박치국이 7,700만 원(70%) 인상된 1억 8,7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좌완 최승용도 7,000만 원(82.4%) 오른 1억 5,500만 원을 받는다.
뒤늦게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한 박신지, 신인임에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최민석과 양재훈 역시 적잖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야수진에서는 이제 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박준순이 6,900만 원에 도장을 찍어 인상률 130%를 기록했다. 전역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안재석도 2,400만 원(55.8%) 오른 6,700만 원에 사인했다.
아울러 지난해 많지 않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잠재력을 뽐내며 미래를 기대케 한 박지훈과 임종성도 각각 5,200만 원(인상률 60.5%), 4,500만 원(인상률 45.2%)에 계약을 마쳤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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